일본해사협회(ClassNK)는 동 선급의 총 등록선박 규모가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2억2,000만GT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ClassNK는 지난달 30일 기준 동 선급의 등록선박이 총 8,511척 및 220,212,135GT를 기록하였다며, 이는 지난 2012년 11월 2억 1,000만GT를 돌파한 이후 1년 간 1,000만GT 이상의 등록선박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부터는 900만GT를 상회하는 규모의 800여척이 ClassNK의 등록선박에 합류하게 되었다.
신규 등록된 선박의 30% 이상은 다른 선급협회에서 이전해 온 기존 선박들로 그리스, 터키, 노르웨이, 독일 선주사들을 중심으로 선급 이전이 이루어졌다.
ClassNK의 Noboru Ueda 회장은 "계속해서 우리의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운용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 선급의 시장점유율 확대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