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이 전 세계 Offshore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싱가포르를 넘어서 전 세계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aastocks.com 소식에 따르면, Dalian Shipbuilding Industry(DSIC)사의 馬延德 선박 연구소 소장은 지난 5일, 올해 8월까지 전 세계 Offshore설비 수주 규모가 331억불에 달하였으며, 이 중 한국, 중국 그리고 싱가포르의 시장 점유율이 각각 47%, 25% 그리고 1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馬소장은 Offshore설비 영역에 있어 여전히 한국이 우세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나, 중국의 수주 점유율이 날이 갈수록 제고되고 있으며, 이미 싱가포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3개 국가에 대해서 그는 한국은 주로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전면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싱가포르는 잭업식 시추 플랫폼 영역을 지키지 못하고 수주량 감소의 길에 접어들었으며, 중국은 바로 동 잭업식 시추 플랫폼 영역에서 선전하며 수주량이 급증하는 추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