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ociety of Naval Architects and Marine Engineers(CSNAME)의 李國安 Vice Director가 지난 5일, 중국이 Offshore 기자재 영역에 있어서 기술 함량이 낮은 기자재 영역에 있어서만 일정 부분 점유하고 있고 고급 기자재는 100% 국외 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전체 기자재 공급률이 5%가 채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중국의 Offshore설비 영역에서 적은 이윤을 창출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주 "Marintec China 2013"에서 이와 같이 밝혔으며, COSCO (Nantong) Shipyard사의 徐秀龍 부총경리(부대표급) 역시 최근 많은 회사들이 Offshore 영역에 진출하기를 원한다며, 그러나 진출 후 시추플랫폼 등 설비 건조에만 급급할 뿐 기자재 영역은 소홀히 하고 있다면서, 만약 기자재 회사들이 이에 대해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동 영역에서 한국이나 싱가포르에 비해 많이 뒤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徐 부총경리는 또한 현재는 중국산 기자재를 사용하기에는 아직 빛 좋은 개살구 수준이라 무리가 있다면서 1기의 시추플랫폼의 일일 운임은 약 50만불로 만약 중국산을 쓴다면 그에 따르는 리스크가 너무 커 어쩔 수 없이 유럽이나 싱가포르 등 국외 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SWS)사의 陳剛 부수석엔지니어도 싱가포르의 기자재 발전 모델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Offshore설비 영역에 있어 조선뿐 아니라 기타 관련 영역에서도 같이 연구하여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