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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COL, 18억위안 선박 8척 발주
등록날짜 [ 2013년12월02일 08시31분 ]

중국의 COSCO Shipping Company Limited (COSCOL)사가 지난 11월 28일 저녁 조만간 약 10억 위안(약 1.6억불)을 투자하여 36,000DWT급 다목적선 4척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올해 7월 경 동사가 발주한 선박 4척을 포함하여, 총 8척 발주 선박의 합계 투자비용은 18억 1,500만 위안, 규모는 28만 8천DWT로 이는 2012년 말 기준 동사 보유선대 총 규모의 19%에 가까운 수치이며, 동 선박 8척은 향후 연간 약 6,000만 위안의 이윤을 창출할 예정이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발주하게 될 선박 4척은 동사가 투자 주체로 중국의 CSSC Guangzhou Huangpu Shipbuilding사에 척당 2억 4,606만 위안, 총 9억 8,424만 위안의 선가로 발주하여 건조하게 된다.
 
동 다목적선 4척은 향후 연간 2,765만 위안의 순이익을 창출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내부수익율법(IRR)은 7.07%이고, 현금회수 기간(BP,시간적인 가치 등 비고려 기준)은 11.94년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7월 23일 동사는 홍콩의 자회사를 통해 Nantong COSCO KHI Ship Engineering(NACKS)사와 이번과 똑같은 36,000DWT급 다목적선 4척의 건조 계약을 1억 3,464만불(당시 환율 기준 약 8억 3,100만위안)에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동 건조 프로젝트를 통한 선박은 연간 약 3,196만 위안의 순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동사는 현재 해운 침체 추세 속에서 이와 같은 대규모 발주를 감행하게 된 주요 목적은 선대 쇄신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서 2012년까지 동사는 총 선박 34척을 투자발주 했으며, 39척의 노령 선박을 해체 매각하여, 2012년 말 기준 동사의 보유 선대 규모는 155만 8,900DWT로 집계됐다.

또 다른 목적은 COSCOL사의 현재 경영상황이 아직 회복되지 못한 상황으로 만약 동사가 이번에 발주한 선박 8척이 예상과 비슷한 순이익 창출에 성공한다면, 동사의 실적 향상에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고, 마지막으로 동사는 최근 조선시장의 낮은 선가 기회를 잡아 낮은 원가로 선대 발전을 실현하고, 또한 선가가 더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번 발주를 감행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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