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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행, 선박금융시장 복귀
등록날짜 [ 2013년11월27일 15시55분 ]


내년 유럽은행이 선박금융 시장에 복귀하며 국내 조선사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은행들은 금융위기 이후 바젤III 준비 및 은행동맹 출범을 위해 부실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늘리는 등 BIS 비율 관리에 힘써왔다"며 "현재 주요 선박금융 은행들의 재무건전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은행동맹을 위한 ECB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마무리 되는 내년부터 서서히 선박금융 시장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인 선박금융 제공처인 유럽은행들의 복귀는 선주들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해 신조발주를 자극할 것"이라며 "2014년은 진정한 의미의 조선업 업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선박금융 회복의 핵심 지표인 중고선가가 반등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중고선가 상승은 은행들의 대출담보가치 상승을 의미한다"며 "담보가치가 상승하면 기존 대출에 대한 부실 우려가 감소해 신규 대출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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