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21일(목)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이번 인사는 회장 및 사업 총괄사장제의 도입을 통해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함으로써,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국제적 기준에 맞는 준법경영을 통해 선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기존의 윤리경영과 감사기능을 통합해 사장급이 직접 준법경영을 관장하도록 강화하였다.
○ 회장 승진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사장 → 회장)
○ 총괄 사장
김외현 사장
(현대중공업 조선, 해양부문 사장 → 조선, 해양, 플랜트 사업 총괄사장)
김정래 사장
(현대종합상사 사장 → 현대중공업 엔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사업 총괄사장)
○사장 승진
이건종 현대중공업 부사장
(현대중공업 그룹 법무감사실장 → 현대중공업 그룹 준법경영 담당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