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Damen Shipyards Group 산하 조선소인 Maaskant Shipyards Stellendam사가 지난 5~8일(현지시간) 개최된 네덜란드 로테르담 해사 기술 전시회인 'Europort 2013'에서 Rederij Groen사와 지난 7일 신조선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Rederij Groen사는 Maaskant 조선소에 옵션을 행사하며 2015년 납기의 지질탐사지원선(seismic research support vessel) 1척을 추가 발주했다.
동 신조선은 지난 10월 확정 발주한 지질탐사지원선 2척(2014년 3분기 납기)에 포함된 옵션으로, 앞서 발주한 2척과 동일한 사양(35 x 8.70미터)으로 건조된다.
Maaskant 조선소는 Rederij Groen사의 지질탐사지원선 전(全) 선대를 건조하고 기타 선박의 신조 및 수리작업을 수행하는 등 지난 10여 년간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