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F/Norskan사 및 Technip사의 신조 파이프설치선(PLSV) 4척이 DNV GL 그룹의 입급으로 건조된다.
해당 PLSV 4척 중 2척은 브라질 북동부 지역의 Recife에 위치한 신규 조선소인 Vard Promar사에서, 나머지 2척은 노르웨이 소재 조선소에서 건조된다.
브라질 조선업계에서 신임 받는 파트너로서 브라질의 건조 역량을 보다 개선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던 DNV GL은 신규 조선소인 Vard Promar사가 신규 PLSV의 디자인 개발, 건조, 시운전에서 인도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Vard Promar사 관계자는 DNV GL의 경험, 시스템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이번 특수 해양지원선 건조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사의 기존 디자인 그룹과 해당 선급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DNV GL은 브라질에서 신조 OSV 입급 시장점유율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운용 중인 OSV 선대의 거의 절반을 등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