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주문주 및 선급 관계자들과 함께 무재해·무사고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 및 합동산행을 실시했다.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대우조선해양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추진팀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엑슨모빌, 트랜스오션 등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15개社의 공정담당자(Site Manager)와 안전 담당자(HSE Manager)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한 눈에 들어오는 국사봉에 올라 한국식으로 절을 하며, 각 프로젝트의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기원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주문주 측은 이번 기원제를 계기로, 최우선 가치인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재무장해 조선소 내 재해 및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기로 했다.
사진설명 : 지난 3일 거제 국사봉에서 주문주 및 대우조선해양 관계자가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