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Subsea 7사가 지난 10월 30일(현지시간), 동사의 i-Tech 부문이 브라질 Petrobras사로부터 약 6,000만불 상당의 해양 서비스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Subsea 7사의 i-Tech 부문은 브라질 해양에서 운용 중인 플랫폼지원선(PSV) 'Far Saga'호에 탑재될 무인잠수정(ROV)을 비롯하여 수중 위치추적 서비스(underwater positioning service)를 향후 6년간 제공한다.
동 계약에는 계약 기간을 추가 6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i-Tech 부문의 차세대 Centurion SP Work Class ROV가 처음으로 PSV에 탑재되며, Centurion SP ROV는 추력중량비(thrust-to-weight ratio)가 높아 물살이 센 해상에서 작업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