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시 상장 국영조선사인 CSSC Jiangnan Heavy Industry(CSSC-JNHI)사가 지난 3분기(2013년 7~9월) 수주량 급감 등으로 인해 손실폭이 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이 4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 조선소는 올해 3분기 3,327만 위안(약 540만불)의 순손실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 순손실인 493만 위안보다 손실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의 1억 8,580만 위안과 비교하여 2억 6,390만 위안으로 크게 늘어났으나 저선가로 인해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9월 기간 Jiangnan Heavy Industry사는 9,480만 위안의 누계 순손실에 이르러 2013년도 연간으로도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