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Nantong Mingde Heavy Industry사가 최근 유럽 선주와 24,000DWT급 스테인리스 화학제품운반선 7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 선주사는 모나코의 Celsius Shipping사로 밝혀졌다.
TradeWinds에 따르면, Celsius사는 최근 Nantong Mingde중공업과 24,000DWT급 스테인리스 화학제품운반선 3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 말부터 인도될 예정으로 옵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옵션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Celsius사의 관련 인사는 동 24,000DWT급 화학제품운반선 디자인은 동사가 개발한 선형으로 표준 20,000DWT급보다 약간 크나 에너지 효율은 더 높고, 24개의 서로 다른 액체 화물을 동시에 선적 가능하며, 6개의 다른 화물을 동시에 하역 가능하고, 특히 동 스테인리스 화학제품운반선의 하루 에너지(:연료) 소비량은 전 세계 최저 수준인 16톤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동 선사는 성동조선해양에 50,000DWT급 MR 탱커 4척을 발주한 바 있으며 해당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