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LPG선사인 Petredec사가 일본 조선사 두 곳에 중소형 LPG운반선 총 4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Sasaki Shipbuilding 및 Kyokuyo Shipyard에 각각 11,000CBM급 LPG선 2척씩을 발주한 것으로 이번 신조선 시리즈는 2015년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신조발주로 동 선사의 11,000CBM급 LPG선대는 총 6척으로 늘어나게 되며, 전체 LPG선대는 50척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Giles Fearn 대표는 이번 신조선이 동급 선박 가운데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게 될 것이라며, 투입 예정 서비스에 최적화된 선체 디자인 및 화물 적재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LPG 수출이 늘어나면서 동사는 11K 선대(가압식)를 주력 선대의 하나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