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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water, 성동 MR PC 발주
등록날짜 [ 2013년09월30일 08시02분 ]

성동조선해양이 지난 24일 영국 선사와 50,000DWT급 정유운반선 최대 6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런던 소재의 Breakwater Capital사가 선주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투자금융, 상업금융 등을 전문으로 하는 Breakwater사가 위기에 처한 해운업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성동조선해양에 척당 약 3,450만불 상당의 MR PC선 확정 4척 및 옵션 2척을 발주했다. 
 
해당 신조선 시리즈의 납기는 2015년 하반기까지다.
 
한편, 한 업계 관계자는 Breakwater사가 용선계약을 아직 확보하지 않은 채 투기성으로 신조발주를 단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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