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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금 반환 손익영향 미미
등록날짜 [ 2013년09월03일 23시20분 ]

삼성중공업에 대해 유럽 FLEX LNG사에 선수금 일부를 반환하기로 했지만 손익에 주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중재 합의로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 취소한 LNG-FPSO 4척 건조계약 선수금의 일부인 2억1,000만 달러를 반환하기로 했다"며 "선수금 부분 반환으로 인한 수익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선수금 차액으로 해당 취소 계약으로 발생한 비용 대부분을 충당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FLEX사로부터 수취한 선수금은 총 4억9,500만 달러이며, FLEX측은 이 중 3억 달러의 반환을 요구해 왔었고 이번 협상을 통해 LNG-FPSO 계약과 관련해 지출한 비용 등 보상받아야 할 금액을 제외한 2억1,000만 달러를 반환하기로 했다.

 

또한, FLEX는 삼성중공업에 17만4천㎥급 LNG선 2척을 신규 발주하고 반환받을 2억1,000만 달러를 LNG선 2척의 1차 선수금으로 전용하기로 했다.

 

한편 정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하반기 활발한 신규수주 모멘텀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신규수주 목표 130억 달러를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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