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스턴 소재 심해저 장비 기업인 Oceaneering International사가 최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2013년 4~6월 기간 동안 Oceaneering사는 매출 8억2,040만불 및 순이익 9,880만불을 기록, 전년 동기의 6억7,250만불 및 7,260만불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는 ▲Remotely Operated Vehicles(:ROV) ▲Subsea Products / Projects 사업부문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향상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Subsea Products 부문은 지난 2분기 말 기준 9억불의 수주잔량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지난 3월 말의 7억7,600만불 및 1년 전의 6억2,100만불 대비 확대된 것이다.
이에 대해Oceaneering사는 지난 2분기 이집트 및 미국 멕시코만 지역에 설치될 대규모 Umbilical 공급계약 덕분에 수주잔량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EBITDA(이자, 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1억9,500만불을 창출하며 올해 현재까지 3억5,400만불로 늘어났으며, 2013년 연간 EBITDA는 7억1,000만불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