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Saipem사가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2013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에너지 관련 엔지니어링, 조달, 프로젝트 관리, 제작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동사는 지난 2분기 순손실 6억 8,500만 유로를 기록하였으며, 상반기에는 순손실 5억 7,500만 유로에 매출액은 51억 8,6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하였다.
Saipem사는 2분기 신규 수주액은 전년 동기의 31억 8,700만 유로보다 증가한 42억 6,800만 유로, 1~6월 기간 동안에는 총 71억 5,100만 유로 상당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상반기의 63억 유로 대비 13% 증가한 것이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수주잔고는 217억 400만 유로를 확보하며 1년 전의 197억 3,900만 유로 대비 10% 늘어났다.
사업부문별 수주잔고는 Offshore Engineering & Construction 부문이 106억 6,600만 유로로 가장 많고, Onshore Engineering & Construction 및 육·해상 Drilling 부문이 각각 66억 5,600만 유로 및 43억 8,200만 유로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