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Marubeni사, 도쿄대, Mitsubishi중공업, Mitsui조선 등 총 11개사/대학/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일본의 산학연 컨소시엄이 일본 경제산업성 주도 하에 지난 2012년 3월부터 진행한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 실증 연구 사업의 1단계를 최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젝트는 Fukushima현 앞바다에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기 3기 및 해상 변전소 1기를 건설, 설치하는 것으로, 2MW Downwind형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기 1기 및 66kV의 부유식 해상 변전소, 해저 케이블의 설치와 관련된 1단계 사업이 완료되었다.
Mitsui조선의 Chiba 사업소에서 2MW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기, Japan Marine United사의 Yokohama 사업소에서 부유식 변전소의 설계 및 제작을 담당했으며, 각 설비는 시험 지역에 인도되어 실해역 테스트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2013~2015년에 걸쳐 실시되는 2단계 실증 연구 사업에서는 7MW의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기 2기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