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하반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 해운, 건설 등 취약 업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수은은 지난 1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3년 하반기 수은 핵심전략 설명회 및 CS(고객만족)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수은은 1부 핵심전략 설명회에서 하반기 중소ㆍ중견기업과 창조산업에 대한 신규 금융제도와 조선, 해운, 건설 등 취약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강조했다.
한편, 2부 CS비전 선포식에선 CS비전 '고객의 미래가치를 키워주는 글로벌 성공파트너'와 슬로건인 '고객과 함께 세계로, 수출입은행과 함께 미래로'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