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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 세계 BWTS시장을 선도하다!
등록날짜 [ 2013년07월02일 01시58분 ]



세계 BWTS 시장을 선도하다!

 

㈜테크로스(TECHCROSS)는 2000년 5월 한국과학기술원(KIST) 벤처단지에서 창업된 수처리 전문 환경기업으로서, 자체 개발한 전기분해 기술을 이용하여 전해수 소독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였고, 육상 오∙폐수 처리 사업에서 시작하여 2004년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선박평형수 관리법’이 제정된 이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S 또는 BWTS)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었다.

 

기존에 개발하였던 전해소독장치 기술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에 적용하여 단기간 내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테크로스는 2006년 3월 세계 최초로 국제해사기구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에 대한 기본승인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2008년 10월 국내 최초, 전 세계 세 번째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에 대한 최종승인을 획득하여 국제해사기구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테크로스는 전기분해를 이용한 순수한 국내 원천기술을 가지고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서 2013년 4월 기준, 410여 척의 수주와 220여 척의 설치 실적을 이룬 테크로스는 Global No.1 기업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2012년에 751억 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며, 2011년 271억 원 매출에 비해 1년 만에 거의 3배에 가까운 성장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테크로스는 2013년 올해 매출 1천억 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조선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CS (Electro Cleen™ System)

테크로스의 주요 제품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인 ECS(Electro Cleen™ System)이다. 테크로스의 ECS는 전기분해 원리를 이용하여 선박평형수를 소독, 차아염소산을 별도의 장비에서 생성하여 직접 투입하는 방식의 전통적인 전기분해와는 달리, ECS는 선박평형수가 전기분해 챔버를 통과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전기적 살균이 일어나도록 개발된 신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선박평형수가 전극과 전극 사이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위차에 의한 소독, 전기화학적 반응에 의해 순간 생성되는 라디칼에 의한 소독, 그리고 전기분해 시 발생하는 염소 성분이 선박평형수 탱크 내에 잔존하면서 미생물의 재생을 차단하는 세 가지의 복합적인 소독이 진행되어 보다 효과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ECS는 뛰어난 살균력뿐만 아니라, 한정된 공간의 신조선 및 기존선에도 장착이 용이한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낮은 전력 소모, 선박평형수의 탱크 유입 시 단 한 번의 처리로 운용시간 및 비용의 절감, 조작이 간단한 자동화 시스템 등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선박평형수 처리시장이 형성되는 시점과 거의 동일하게 사업에 착수하여, 누구보다도 업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것 역시 테크로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세계 유수의 거대 선사와의 제품 계약 및 설치를 마친 수많은 실적 사례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크로스의 ECS는 여러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방폭형 제품을 설치하거나, VLCC급 선박에 제품을 설치했던 사례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제품의 안정성 및 신뢰성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실적이다. 제품의 컴팩트한 사이즈와 간단한 설치방법은 선종을 가리지 않고 적용이 가능하여, 업계 최초로 전 선종에 제품을 설치 완료하기도 하였으며, 이런 실적들은 세계 유명 선주 및 선사와의 계약 체결로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탱커 선사인 AET, 일본 메이저 정유회사인 JX-Tanker 등 일찍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선박의 건조에 힘쓰고 있는 선사들이 테크로스의 ECS를 선택하였으며, 그 외에도 LDA, MSC 등 세계 유수의 선사들의 선박들 역시 테크로스의 ECS를 탑재하고 있다.

 

테크로스의 ECS는 2006년 세계 최초로 국제해사기구 기본승인을 획득, 2008년 최종승인과 국토해양부의 형식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에 착수하였다. 이후 신제품 ECS B type 및 방폭형 제품들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형식승인은 물론 2011년에는 ABS 선급 형식승인과 일본 정부 형식승인을 획득하였다. 최근에는 프랑스 선급인 BV 형식승인을 발급 받았으며, DNV, LR, GL 형식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단순하게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환경에 눈을 돌려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테크로스는 2011년 12월 2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원천기술을 보유함으로써 지식경제부로부터 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정부가 인증하고 판매를 지원하여, 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신제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제품 중에서도 실용화가 완료되었으며, 경제적ž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성능과 품질이 우수해야 한다. 엄격한 자격 심사를 통해 신제품 인증을 받게 된 제품은 공공기관에서의 20% 의무 구매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동종업계에서는 하나의 상품에게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이를 통해 테크로스의 ECS가 국내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중에서는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정부로부터 인증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제3회 국가녹색기술대상 선정
 
 

지난 2011년 11월 15일, 녹색성장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이 공동 주최,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테크로스의 ECS가 당당하게 올해의 녹색기술로 선정되었다. 이는 녹색기술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표적인 포상제도로, 기술적 성과와 경제적 효과가 뛰어난 우수 녹색 기술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대표적인 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상에서 테크로스의 ECS는,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선박평형수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국내 순수 원천기술로 개발되어 경제적 효과도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세대 BWTS 연구개발 착수



 

테크로스는 지난 4월 19일 청와대에서 2013년도 해양수산부 첫 업무보고 당시, 일반기업 대표로서 유일하게 참석하여 창조경제의 좋은 사례로 소개된 데에 이어 4월 30일, 해양수산부에서는 차세대 선박평형수 처리설비를 개발하기 위하여 테크로스와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하였다. 해양수산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환경 규제와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5년간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차세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개발하기로 하고, 최근 공개경쟁을 통하여 기술력이 가장 앞선 테크로스를 개발사업자로 선정하였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테크로스는 효율적인 복합처리 방식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개발하여 USCG Phase II에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테크로스가 주관 연구기관, 국가공인인증시험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합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며, 현재 금년도 협약이 완료되어 연구개발 진행 중이다.

 

테크로스의 영업담당 임원은 “현재까지의 BWMS 시장은 신조선 시장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 것뿐이며, 신조선 시장보다 훨씬 규모가 큰 현존선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면 테크로스는 다시 한 번 큰 도약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1위 조선해양 강대국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국내 많은 업체가 원천기술 없이 라이센싱, 합작이 대부분인 상황 속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한 테크로스는 세계 조선기자재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테크로스는 업계 선두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더 나아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하여 끝없는 연구 개발에 오늘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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