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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170K 극지 LNG선 2척 발주
등록날짜 [ 2013년06월24일 00시08분 ]

러시아 최대 해운선사인 Sovcomflot사와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OAO Novatek사 및 러시아 국책은행인 Bank for Development and Foreign Economic Affairs(:Vnesheconombank, 'VEB')가 최근 Memorandum on Cooperation을 체결하고 북극 Yamal L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극지운항용 ‘Pilot’ LNG운반선 2척의 건조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VEB가 건조자금 파이낸싱을 담당하고 Sovcomflot은 해당 신조선 2척을 나용선하여 운항할 전망이다. 선박 건조는 세계 일류 조선소 중 한 곳에서 담당할 예정으로 입찰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 조선업계가 동 신조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LNG선 건조기술 이전 및 해외 조선소 파견 훈련 등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선박 인도는 2016년 예정이며, 한국의 대형 조선사 중 한 곳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선형은 170,000CBM급, High Ice-class(Arc7)로 Yamal 프로젝트를 위해 특수 설계되었으며 디젤-전기 추진 시스템을 탑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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