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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개 민간 선박펀드 인가
등록날짜 [ 2013년06월11일 05시46분 ]

해양수산부는 민간 선박펀드인 '아시아퍼시픽25호'와 '동북아44호' 등 2개의 선박투자회사를 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선박투자회사는 금융기관(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국민은행) 차입과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 투자모집, 선사 자담 등을 통해 모두 3,477억원을 조달, 5만DW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총 10척(아시아퍼시픽25호 6척, 동북아44호 4척)을 현대미포조선을 통해 건조하게 된다.

 

이들 펀드는 건조 선박을 시노코페트로케미컬에 소유권취득조건부나용선(BBC/HP) 조건으로 7년간 대선(임대)하고, 용선사인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은 펀드로부터 임차한 선박을 Shell그룹에 7년간 재대선할 예정이다.

 

글로벌 오일 메이저인 Shell과 재용선 계약을 재원으로 하고 있어 금융 차입원리금 상환 및 투자배당에서 안정적 흐름이 예상된다.

 

또한, 용선사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은 국내 우량 중견선사인 장금상선의 자회사로서 펀드에 대한 모든 의무이행(7년말 선박매입 의무 등)을 장금상선이 보증함으로써 펀드 안정성을 보강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25호 선박펀드는 KSF선박금융(주)이 운용하게 되며, 동북아44호 선박펀드는 한국선박금융(주)이 운용하게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해운시장 장기침체로 국내 해운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선박펀드가 선박 저점매입을 지원해 선순환 투자 및 산업 미래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선박펀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제도개선 및 인력양성 등 선박금융 기반강화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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