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추선사인 Seadrill사가 최근 2013년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고 동사 사상 최고의 분기별 영업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3년 1~3월 기간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7억1,300만불에 이르렀으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억6,500만불 및 5억5,200만불로 전분기의 12억1,500만불 및 4억4,100만불과 비교하여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1분기 순이익은 4억4,000만불을 기록했다.
한편 Seadrill사는 최근 극심해용 반잠수식 시추 리그인 ‘West Leo’호의 용선계약을 2년 연장하며, 매출 총 약 4억3,000만불을 추가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신조 드릴십 ‘West Neptune’호에 대해 총 매출 약 6억6,200만불 규모로 추산되는 3년 용선계약도 신규 수주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부유식 시추설비 운용률은 전분기 86%에서 2013년 1분기 92%로 상승했고 잭업식 시추 설비 운용률 역시 같은 기간 94%에서 99%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