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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판시장 구조조정 박차
등록날짜 [ 2013년06월03일 23시08분 ]

중국 철강회사의 조선용 강판 생산량이 조선시황 침체와 더불어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분기 중국 철강회사의 조선용 강판 생산량은 173만 8,7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감소했으며, 이 중 고강도 조선용 강판은 89만 5,6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월 한 달 동안 중국의 조선용 후판 생산량은 66만 8,5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했으며, 이 중 고강도 조선용 강판은 35만 6,8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조선용 후판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중국 조선업계의 Offshore 사업 부문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며 수주량이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중국의 조선 기업들은 근해 지역의 잭업식 시추 플랫폼 이외에도 심해 시추선, 반잠수식 플랫폼 등의 영역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중국내 LNG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중국 조선 기업의 동 영역에서의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비록 최근 일반상선 영역의 경기가 불경기이기는 하나 중국의 조선업은 특수선, 원양어선, 어업 보호 감찰선, 근해 대형선 시장에서 향후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Offshore용 철강, 특수 스테인리스강 등이 향후 중국 철강기업에 기회를 가져다 줄 전망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조선 기업의 강재에 대한 요구 조건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여 향후 철강 업계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록 중국은 이미 자국 내에서 대부분의 선박용 강재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으나, 12mm의 고강도 조선용 강판 등 기술 수준이 높은 강판의 공급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대부분 대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Offshore영역에서는 EH36이하 급의 강판은 100% 중국산으로 수요를 충족하고 있으나, F급 이상이나 100mm이상의 후판 등은 여전히 대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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