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SSC Guangzhou Huangpu Shipbuilding사가 China Oilfield Services Limited(:COSL)사의 8,000마력 해양유전 증산 작업 지원선 입찰에서 낙찰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 선박은 COSL사가 최근 입찰을 진행한 여러 Offshore 선박 중 하나로, 2,810DWT 규모로 알려졌다.

한편, Huangpu 조선소는 얼마 전 싱가포르 Alliance Offshore Drilling사로부터 잭업식 해양 시추리그 2기 및 옵션 2기를 수주하고 최근 건조작업을 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 조선소는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산하의 대형 국영조선사로서 1984년 해양 시추플랫폼인 “HUAHAI 1”호를 건조한 이후 최첨단 선박 설계 및 건조 역량을 자랑하며 최근에는 수심 3,000미터 심해에서 운용되는 중량물/파이프부설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하는 등 Offshore 설비/선박 주요 건조기지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