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ebo중공업은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연결 경상손익이 8억1,900만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신조선가 하락 등 채산성 악화의 영향으로 8년 만에 적자로 전락했다. 금년도 역시 경상수지 적자를 전망,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2012년도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46% 감소한 359억엔, 순손실은 5억3,300만엔을 기록했다.
선박 부문에서 180K BC 2척과 75K BC 4척 등 총 6척을 인도했으나 부문 손익은 18억엔 적자였다.
지난해 연간 신조선 수주는 75K BC 2척, 77K BC 3척, 84K BC 2척 등 총 7척으로, 이 밖에 함정 수리 프로젝트 등을 합해 선박 부문의 수주는 전년도 대비 12% 증가한 279 억엔을 기록했으며, 기말 시점에서의 신조선 수주잔량은 9척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