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인 Technip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그룹인 Statoil사로부터 노르웨이 해상의 수심 380미터에 위치한 Norne 유전에서 착수 예정인 해양설비 엔지니어링, 구매, 건조 및 설치(EPCI) 작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Norne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와 연결된 기존의 Roughbore Riser 1기를 제거하고 이를 대체할 Flexible Smoothbore Gas Export Riser 2기의 엔지니어링 및 제작에 관한 것으로 이 중 1기는 장래에 사용할 여분으로 공급하게 된다.

2014년 하반기에 해당 작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Riser의 제작은 프랑스 소재 Flexi France 공장이 맡고 해상 설치는 Technip사 소유의 파이프설치선인 ‘Normand Progress’호를 통해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