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s-Royce사가 최근 싱가포르 Neptune Lines사가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탑재될 ‘Promas’ 추진시스템의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Promas는 Propeller 및 Rudder 통합 시스템으로 효율성 및 조종성을 향상시킨다. 다른 경쟁사가 자동차운반선 2척에 대한 추진시스템을 공급할 것으로 내정되었으나 모형시험(Model Test)을 통해 Neptune사는 Rolls-Royce사의 Promas 시스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할 해당 신조선 2척에는 Rolls-Royce사의 조타장치(Steering Gear) 및 갑판설비(Deck Machinery)가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Rolls-Royce사는 현대미포조선과 다른 선형에 탑재할 시 Promas 시스템의 효율성 및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추가 모형시험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