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은 지난달 29일, Mitsui해양개발(MODEC)이 주도하는 브라질 Petrobras사를 위한 FPSO 개조 및 장기용선 사업에 대해 융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민간은행과의 협조융자 총액은 11억 7,000만 달러에 달한다.
동 프로젝트는 MODEC, Mitsui & Co, MOL, Marubeni가 공동출자하는 네덜란드 법인을 통해서 FPSO 1기를 건조해(VLCC로부터 개조) Petrobras 등의 컨소시엄에 20년간 장기 용선하는 것이다.
이번 협조융자는 Tokyo-Mitsubishi UFJ 은행을 간사은행으로 하여 Mizuho Corporate 은행, Mitsui Sumitomo 은행 등과 신디케이트론을 제공하는 것이다.
JBIC의 융자액은 최대 7억 200만 달러로, JBIC는 재작년 6월에도 MODEC이 주도하는 브라질 FPSO 사업에 융자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