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은 지난 25일, Gearbulk사가 Oshima조선에서 건조 중인 72,400DWT 오픈해치 벌커의 구입자금 조달을 위한 선박 수출 Buyer's Credit 대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버뮤다 법인 Gearbulk Holding사의 선박 보유 계열회사인 Gearbulk Shipowning사와 2,350만 달러를 한도로 하는 대출 계약을 맺었다.
Mizuho Corporate Bank를 주간은행으로 하는 협조융자로서, 협조융자 총액은 6,550만 달러다.
융자 대상 선박은 리만 쇼크 이후 발주된 신조선으로 오픈해치 벌커 선형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고, 수출업체는 Sumitomo Corporation이다. JBIC의 금년도 선박융자 실적은 이로써 9척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