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MC Seamax Shipping Opportunities Fund가 대규모 컨테이너선 인수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 펀드는 선가 급감의 기회를 활용하여 총 약 7억 5,000만불 상당의 최대 35척의 컨테이너선을 매입하여 선사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Mitsubishi상사의 계열사인 MC Asset Management Holdings사를 통해 5,000만불 규모의 대출(debt facility) 및 5,000만불의 투자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동 펀드가 신조 컨테이너선을 매입할지, 아니면 중고선을 매입할지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