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Namura조선은 금번 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 연결기준 경상이익이 전년도 대비18% 증가한130억엔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최근 밝혔다.
엔화 약세(엔저) 지속으로 전제 환율을 수정하면서 당초 예상보다68억엔이나 상향수정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4% 감소한1,180억엔으로 전망했다.
조업감소 이외에Sanko Steamship의 신조선 리세일 처리 등의 영향으로 원래 예상보다70억엔 하향조정했다.
환율 호조와 비용 저감, 수주 척수를 줄일 방침에 따른 손실준비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원래 예상보다57억엔 상향수정하여 전년 대비3% 증가한120억엔으로 전망하고, 순이익은41억엔 상향수정하여 전년 대비24% 증가한70억엔으로 전망했다.
한편, 2012년4~12월 기간 동안Namura조선은34,000DWT급 벌커8척 등 신조선 총10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중 계열사인Hakodate조선이3,500GT급Ro-Pax 1척을 수주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5% 감소한870억엔, 경상이익은11% 감소한81억엔으로 나타났다.
신조선 사업의 경우 영업이익이25% 감소한88억엔을 기록했고, 선박수리 사업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