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IHI사는2012년4~12월 기간 선박·해양부문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29% 감소한65억엔을 기록했다고4일 발표했다.
수입의 감소뿐만 아니라 공사의 채산성도 악화되어 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동 기간 매출은9% 감소한1,173억엔으로 신조선과 선박수리에서 모두 수입이 감소했다.
해당9개월 간의 누적 신규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2.4배인1,161억엔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헬기 탑재 호위함(DDH) 1척을 수주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
상선 분야에서는 탱커1척과 벌커3척을 수주하였고, 이중 벌커2척은 지난10월 이후에 신규 수주했다.
한편, 2013년1월 산하의IHI Marine United사가Universal조선과 통합하면서 연결 대상에서 분리되었기 때문에IHI사의 조선 사업으로는 이번이 마지막 결산이며 향후 지분법 적용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