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증시 상장의 중국 조선사인JES International Holdings사가2012년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JES사는2012년 연간 실적에서 적자가 예상된다며, 오는3월1일 이내에 실적을 발표할 계획으로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재정악화를 겪고 있는 선주사들이 신조선 인도 연기를 요청하였기 때문이라고JES사는 설명했다.
이윤 감소 및 비용 증가로 지난해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대비75% 급감한1,170만 위안(187만불)에 머물렀다.
지난해12월 동사는 현금흐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시인, 이는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JES사는 최근 노르웨이 선주로부터 연이어 플랫폼지원선(PSV)을 추가 수주하며, 해양 부문으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