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본부를 둔 25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의 비영리 선급협회인 로이드 선급협회(Lloyd’s Register)가 한국지사 사무실을 부산 중앙동으로 옮겨 지난 8월 30일 개소식을 가졌다.
로이드 선급 한국지사는 지난 52년 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 그리고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하여 한국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박 및 해운분야에 대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품질보증(LRQA), 해상구조물, 산업플랜트, 철도, 에너지와 수송 등 전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서비스 및 독립적인 Risk Management Solution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최고의 품질과 안전 및 환경적 여건들을 고려하여 사업의 효율적인 성과를 유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명실공히 한국 조선해양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개소식(Opening Ceremony)은 John Rowley, President of Lloyd’s Register Asia, 이수영 로이드 선급협회 한국대표, 박태호 STX조선해양 부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로이드 선급협회 이수영 한국대표는 “최고의 서비스를 위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한국의 조선 및 해운 산업 그리고 기타 관련 산업과의 공존공생을 위해, 나아가서 전 세계 시장을 함께 이끌어 갈수 있는 운명공동체로서의 책임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로이드 선급협회 부산 사무소에는 Korea Management Office, Busan Technical Support Office(:BTSO), Busan Port Office, Technical Centre Korea 등의 부서에서 약 1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