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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P2G 에너지저장기술 상업화 전망
등록날짜 [ 2019년05월02일 08시19분 ]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TÜV SÜD가 루트비히 뵐코 시스템테크니크(LBST)와 함께 Power-to-Gas(PtG 또는 P2G) 에너지저장기술 상업화 전망을 최초로 발표했다.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 LBST의 Power-to-Gas(PtG) 데이터베이스 평가에 따르면 PtG 에너지저장기술이 성숙 단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상용 응용이 점차 늘고 있다. 또한 독일 전역에서 총 전기 용량이 55MW 이상인 PtG 플랜트가 50개 이상 가동 중이거나 가동 예정이며 수백MW 규모의 추가 대형 프로젝트가 이미 발표됐다.
 
독일에서는 이미 전력의 1/3 이상이 신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생성되며, 그 중 절반 이상이 풍력 및 태양광의 불규칙적인 발전(intermittent generation)으로부터 발생한다.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발전 점유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유연한 전력 공급 시스템 및 전기 에너지 저장법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Power-to-Gas(PtG) 기술은 전기를 기체 에너지 운반체인 수소(PtH2) 또는 메탄(PtCH4)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적합한 합성 공정을 적용하면 액화 연료로의 전환(Power-to-Liquid, PtL)도 가능하다. 재생 전기 사용시 생성되는 화학 에너지 저장체는 사실상 배기가스 배출이 없다. 이러한 기술은 전기, 가스 그리고 교통분야의 상호 연관성 및 에너지 장기간 저장 용이성 및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 가능한 합성 에너지 저장체의 다양성으로 인해, Power-to-X(PtX) 기술은 변환공정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여러가지 중 가장 일반적인 PtX기술은 첫 단계로 수전해(물전기분해) 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LBST는 2011년부터 PtX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세계 180개 이상의 활동을 포함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초기에는 연구 목적으로 전기분해 용량이 킬로와트(kW) 수준인 소규모 시스템만 운영됐지만, 오늘날에는 수 메가와트(MW)수준 전력의 프로젝트가 수행되고 있으며 대규모 발전소 프로젝트도 계획 단계에 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는 LBST와 함께 전문 사용자 및 대중에게 광범위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소 및 연료 전지 포털(www.H2stations.org 및 www.H2mobility.org)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사진설명: LBST가 분석한 전기 분해 용량 50kW 이상, 가동 또는 계획 단계인 35개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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