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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철강•조선•해운 동반성장세미나
등록날짜 [ 2014년04월16일 08시25분 ]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조선•해운업계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철강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선주협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P&S타워에서 ‘2014 철강•조선•해운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2012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세 번째다.
 
이날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상근 부회장,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서영주 상근 부회장,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 등 철강•조선•해운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오일환 부회장은 “지난해 철강 산업은 국내 철강재 출하의 약 20%에 달하는 530만톤의 철강재를 조선 산업에 출하했으며, 해상 운송을 통해 약 5,000만톤의 철강 제품을 수출입했다”며 “철광석, 원료탄, 철스크랩 등 약 1억톤 가량의 철강 원료를 수입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철강산업, 조선산업, 해운산업은 수요 창출의 고리를 통한 서로간의 상생발전이 중요한 산업”이라고 말했다.
 
서영주 부회장은 "조선산업의 1/4분기 수주실적을 보면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국면에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조선업의 회복과 함께 3대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자리가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김영무 전무도 "우리나라가 세계 5위의 해운국으로 성장한 것은 세계 1위 수준의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성장 덕분"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3개 업계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제발표를 한 산업연구원 정은미 박사는 “조선•해운산업의 양적•질적 변화에 의해 철강 수요가 결정되기 때문에 철강 업종은 선제적 신강종 개발과 공급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위원은 “상선 부문에서 한국 조선업체들이 우위인 친환경 고효율 선박의 선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해양 부문은 해양 자원개발 증가로 심해 드릴십, 부유식 생산설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은행 김대진 박사는 “2014년 해운시황은 전년보다 물동량은 소폭 증가하나, 공급과잉은 소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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