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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추진 선박 확산 가속도
등록날짜 [ 2014년01월03일 08시37분 ]

전 세계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 및 현실화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업계(Watchkeeper, BIMCO)에 따르면, 현재 이미 LNG 연료 추진의 대형 페리 1척이 발트해에서 운용 중이며 향후 같은 해상에서 운용될 LNG 추진 신조선 여러 척이 이미 발주되어 건조 중이다.
 
또한 미국 국적선박의 대형 화물선에 탑재될 LNG 연료 추진 엔진 발주가 이루어진 상태이며, 이외에도 미국 Crowley사는 자국의 VT Halter Marine사에 LNG 추진의 26,000DWT급 신조 Con-Ro선 2척을 발주하였다. Horizon Lines사는 기존선박에 대한 LNG 추진 Retrofit 공사를 추진 중이다.
 
영국 로이드선급(LR) 및 중국 Nantong COSCO KHI Ship Engineering(NACKS)사는 합작회사(JV)를 설립하고 LNG를 포함한 다중연료(multi-fuelled) 일반화물선(28,000DWT급)의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중동 선사인 UASC는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향후 LNG 추진 시스템으로의 Retrofit 공사가 용이하도록 설계 및 LNG 연료탱크 등 관련 기자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처럼 세계 각지에서 LNG 연료 추진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박용 LNG 연료 공급 관련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세계 각지에서 적극 논의되고 있다.
 
한국, 싱가포르 등은 현재 산·관이 협력하여 LNG 벙커링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며, 유럽에서는 최근 유럽연합 이사회, 유럽의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모여 선박 대체연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안된 지침에 대해 논의하고 유럽의 주요 항만에 LNG Refuelling 설비를 구비하도록 장려 또는 심지어 강제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다만, 적절한 규제 하에 안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LNG 인프라 설계 능력과 상업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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