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YK사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중유로 추진 가능한 이중연료 추진 예인선(tug boat) 1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동 선박은 LNG운반선을 제외하고 일본 건조의 첫 LNG 추진 선박이 될 예정으로, LNG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중유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여 CO2, NOx, SOx 배출량을 각각 30%, 80% 및 100%까지 저감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고, Tokyo Gas사가 LNG 연료 공급을 담당한다.
한편, NYK사는 지난 2011년부터 일본해사협회(Class NK) 등과 협력하여 LNG 추진 차세대 선박 건조와 관련하여 연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