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ZPMC)사가 Hilong Marine Engineering (Hong Kong) Limited사와 3,000DWT급 근해 파이프부설선 1척의 판매계약을 최근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총 1억 6,360만불로 2014년 말에 인도될 예정으로 나타났다.

 
동 파이프부설선의 길이, 폭, 높이는 각각 169m, 46m, 13.5m이며, 설계흘수와 구조흘수는 각각 7~8m, 9m이고, 수심 300m 해역에서 파이프 부설 및 크레인 작업 등 Offshore 작업 수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ZPMC사는 자국의 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oration(CNOOC)사에 동사 첫 번째 1,200톤 근해 파이프부설선을 인도한 후, 파이프부설선 시장의 분석과 동사의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선박을 건조해왔으며, 잇따라 3,000DWT급 크레인 파이프부설선 4척을 건조했고, 동 선박 4척은 이미 전부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