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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조업에 임베디드 SW 결합"
등록날짜 [ 2014년01월02일 08시25분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임베디드 SW 융합형 대형·장기 R&D를 추진한다고 지난 12월 31일 밝혔다.
 
자동차, 항공, 조선, 전자, 의료기기, 기계·로봇 등 SW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6대 주력분야, 9개 융합제품(과제)을 대상으로 핵심 임베디드 SW, SoC(센서) 및 플랫폼(platform)을 통합 개발한다.
 
3~5년 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단기 과제 및 7~10년 후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중장기 과제를 합쳐 10년 기준 약 120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임베디드 SW란 자동차, 선박 등에 내장(Embedded)되어 대상기기를 작동·제어하는 소프트웨어로서, 高신뢰성·高안정성이 요구되고, 제품의 가치경쟁력을 좌우하는 다품종 소량형 SW를 의미한다.
 
6대 분야 총 9개 과제 중 7개는「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12.19)」內 13개 대형 융합과제에 포함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나머지 2개는「지능형 선박(조선)」및「산업용 3D 프린터(기계)」로 별도 기획·추진 계획이다.
 
조선 산업의 경우 ‘지능형 선박’ 융합제품을 위해 ▲자율운항 관련 임베디드 플랫폼, ▲에너지 제어 SW 플랫폼 기술, ▲방향제어·진동·압전 센서, 인버터 등의 개발이 추진된다.
 
동 프로젝트는 중소·중견 SW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하고 국책 연구소 및 관련 대학 등을 참여기관으로 하여 중소 SW기업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자체적인 기술개발 역량이 취약한 국내 중소 임베디드 SW기업(약 570여개)이 동 대형 R&D 과제에 참여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의 채용을 확대하여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기업은 참여기관으로서 수요를 제시하고 중소 SW기업이 기술을 개발하는 ‘수요 연계형’ 모델도 적극 도입함으로써 개발성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중소 SW기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 및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관 공동의 『주력사업-임베디드 SW 융합 사업단』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핵심 임베디드 SW 기술의 국산화 제고, 아키텍트급 고급인재 육성 및 주력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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