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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업계 인수합병 박차
등록날짜 [ 2013년12월30일 08시31분 ]

최근 중국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면서까지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 기업 간 인수합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2013년 한 해 동안 중국의 많은 기업들이 인수 합병을 계획 또는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 속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GSI)사의 CSSC Guangzhou Longxue Shipbuilding사 인수 과정이며, 최근 GSI사의 주주회의에서 동사 韓庵德 대표는 CSSC Guangzhou Longxue Shipbuilding사를 인수한 후 동사의 광저우(廣州)시 팡춘(芳村)지역의 생산설비를 Longxue조선으로 전부 이전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동사의 생산력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올해 초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산하 회사의 구조조정 역시 업계 이목을 끈 가운데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SWS)사가 보유하고 있는 Shanghai Jiangnan-Changxing Shipbuilding(SCS)사의 지분 51%를 Hudong-Zhonghua Shipbuilding사에 양도했으며, SWS사는 Jiangnan Shipyard사가 가지고 있는 Shanghai Jiangnan-Changxing Heavy Industry사의 36% 지분을 인수하기로 하여, SCS사는 Hudong-Zhonghua사와 SWS사 그리고 Baosteel그룹이 각각 51%, 14% 그리고 기존 그대로인 35%를 나누어 보유하게 되었으며, Changxing중공업은 SWS사, Jiangnan조선 그리고 Baosteel이 각각 36%, 29%, 3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CSSC 그룹은 산하 기업 간 지분 거래 이후, 사업 구조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중국 내 최대 조선기업 중 하나인 SWS사가 현재 사업영역에 있어 많이 겹치고 있는 Changxing조선의 51% 지분을 양도함으로써 벌커 건조 자원의 잉여 부담을 줄이고, 생산능력 과잉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Changxing중공업의 36% 지분을 인수해 대형 컨테이너선과 기타 고부가가치 하이테크 조선 사업의 연구개발 능력을 제고하여 동 영역에 성공적인 진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China International Marine Containers (Group) Ltd(CIMC)의 100% 자회사인 CIMC Offshore사가 CIMC Raffles사의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하는데 대해 비준하여 CIMC Raffles사는 CIMC Offshore사의 100% 자회사가 됐다.
 
Yangzijiang Shipbuilding사 역시 최근 선박 건조능력 제고를 위해 Jiangsu Yangzi Changbo Shipyard사의 나머지 49% 지분을 매입하여 동사의 100% 자회사로 편입했고,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의 100% 자회사인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SWS)사는 기자재 업체인 Shenghui Gas & Chemical Systems (Zhangjiagang)사의 26% 지분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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