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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Line, PCTC 4척 추가 발주
등록날짜 [ 2013년12월27일 06시28분 ]

일본 선사인 K Line사가 자국의 Japan Marine United(JMU)사 및 Shin Kurushima Dockyard사에 차세대 신조 자동차운반선(PCTC) 총 4척을 추가 발주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JMU사 및 Shin Kurushima사는 K Line사로부터 길이 200미터 및 폭 37미터에 이르는 7,500CEU급 PCTC 4척을 각각 2척씩 나누어 앞서 수주한 데 이어, 동 선형의 신조선 각각 2척씩에 대한 건조계약을 추가 체결할 전망이다. 이들 총 8척의 신조선은 2015~2017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K Line사는 보다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고 연료 효율성이 개선된 선박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게 하기 위해 추가 신조선을 발주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 선사는 가장 적합한 차세대 자동차운반선을 건조하기 위해 조선사들과 상당 기간 연구·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여러 실험을 통해 보다 넓은 폭의 선형(Beam: 32.2m에서 37.0-38.0m로 확대)이 선박의 안전성 및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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