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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삼성 시추선 선박금융 지원
등록날짜 [ 2013년12월27일 06시19분 ]

한국수출입은행은 삼성중공업에 특수선을 발주한 스웨덴 종합 해운그룹 Stena사에 2억 4,000만 달러를 직접 빌려주고 1억 달러 규모 대외채무보증을 서는 등 총 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선박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Stena와 약 14억 달러 상당의 반잠수식 시추선 수출거래 계약을 맺었다. 수은이 빌려준 2억 4,000만 달러는 Stena가 삼성중공업의 시추선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1억 달러의 대외채무보증은 외환은행이 이 회사에 자금을 빌려주는 대신 수출입은행이 보증을 서는 것이다. 외환은행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수출입은행이 떠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선박금융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금융제공은 국내외 정책금융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3억 4,000만 달러의 수출보험을, 노르웨이수출보증공사(GIEK)가 2억 5,000만 달러의 수출보증을 제공했다.
 
조규열 수출입은행 조선해양금융부장은 “Stena와 삼성중공업 간 계약을 맺은 시추선 2척 중 1척의 경우 올 연말까지 금융지원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어, 국내 조선사의 성공적인 수주성사를 위해 신속하게 맞춤형 금융제공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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