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재무구조 개선(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10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99%로 기존주식수:신주식수=100:1(강제 무상소각)이며 감자되는 주식수는 약 2,746만주다. 감자 건에 대한 주주총회는 2014년 1월 7일, 감자기준일은 2014년 2월 7일로 예정됐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수는 감자 전 약 2,773만주에서 감자 후 약 27만주로 줄어들고 자본금 역시 약 2,773억원에서 약 27억원으로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