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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조선시황 회복 진입
등록날짜 [ 2013년12월24일 11시00분 ]


지난 11월 전 세계 조선시장은 신규 선박 총 1,050만DWT의 거래량(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을 보이면서 안정적인 회복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선박중공집단 경제연구센터(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oration Economic Research Center)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전 세계 수주량은 이미 1억 2,000만DWT에 달해 시장 추세가 대폭 개선됐음을 보여줬고, 수주잔량에 있어서는 11월말 기준 2억 6,900만DWT로 집계됐다. 11월까지 전 세계 선박 건조량은 1억 100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지난 11월 Clarkson 신조선가 지수는 132p로 수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3년에 들어서 가장 상승세가 미약했던 VLCC와 수에즈막스 탱커의 상승폭이 10월과 비교 200만불이 상승하여 각각 9,250만불과 5,800만불로 비교적 많이 상승했으며, 신조 상담 및 수주량이 상승하는 추세 속에서 선가 상승은 당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1월 한 달간 벌커 수주량이 617만DWT로 전체 중 가장 많은 59%를 차지했으며, 탱커는 177만DWT로 17%를, 컨테이너선은 127만DWT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밝혀진 VLCC의 거래량이 최소 8척인데, 11월 수주량이 아닌 12월 수주량에 반영될 예정으로 대부분 해외 선주가 발주했으며, 한국 조선소가 전부 수주해 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향후 석유 운송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운송 거리가 멀어질수록 VLCC의 운송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선박 브로커 등은 무역시장의 변화가 VLCC의 운임 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선주들의 이익 개선과 함께 탱커 시황이 활기를 되찾아, 탱커 신조시황이 긍정적으로 변할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난 11월 전 세계는 화학제품운반선 22척, LNG선 3척, 자동차운반선 6척, LPG선 15척(VLGC 9척 포함) 등의 건조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특히 올해 11월까지 전 세계 VLGC 수주량이 역대 최고인 37척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투자은행 Pareto Securities는 최근, 향후 몇 년 간 VLGC 시장이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돈 떨어지는 나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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