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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l 대규모 LNG선 신조 '청신호'
등록날짜 [ 2013년12월23일 08시44분 ]

러시아의 북극 Yamal LNG 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 승인이 이루어짐에 따라 수십억불 규모의 특수 LNG운반선 등 신조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민영 에너지기업 Novatek 주도의 동 프로젝트 FID가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동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LNG 화물을 수송할 170,000CBM급 특수 쇄빙 LNG선 총 16척에 대한 신조·용선 프로젝트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들 쇄빙 신조선의 건조 비용은 척당 약 3억불 정도로 예상되며, 동 프로젝트 해운 팀은 대우조선해양에 내년 2월 중순까지 ARC-7 Ice-class LNG선을 확정 발주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금년 7월 Yamal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발주사와 선표예약 계약(Slot Reservation Agreement, 선박 건조를 전제로 조선소의 도크를 사전 예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TradeWinds에 따르면, 발주규모는 총 16척으로 내년 2월쯤 첫 번째 선박에 대한 본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있으며 나머지 15척 옵션은 같은 해 1분기 안으로 모두 행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들 선박이 북극해 항로(Northern Sea Route)를 운항하게 되는 만큼 첫 번째 선박을 LNG 생산 예정일보다 다소 조기에 인도 받아 시험운항을 통해 성능 테스트를 먼저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쇄빙 LNG선 16척 이외에도 18척 가량의 기존 일반 디자인의 LNG선이 추가로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 LNG선의 경우, 중국 CNPC가 동 프로젝트와 LNG 구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일부 중국 조선소들의 수주도 점쳐지고 있다.
 
또한 LNG운반선 이외에도 Yamal 프로젝트에서는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 모듈을 수송할 특수 쇄빙 모듈운반선 및 추가 쇄빙선 등의 발주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amal 프로젝트는 Yamal Peninsula에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를 건설하여 2017년부터 연산 550만톤급 첫 번째 액화 트레인의 상업 생산을 개시하고, 나머지 2개 트레인은 2020년까지 모두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3개 트레인 총 생산규모는 연간 1,650만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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