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V GL 그룹이 12월 16일자로 New Brand를 발표했다. 지난 9월 DNV와 GL의 합병을 완료한 이래 DNV GL은 세계 최대의 선박 및 해양구조물 선급 협회, 오일 및 가스 산업에 대한 선두 기술자문 기업이며, 전력 산업 전반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 기관, 세계 굴지의 인증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6,000명의 전문가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NV GL 그룹 CEO인 Henrik O. Madsen은 “새로 발표한 브랜드는 우리의 고객이 세계를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고, 푸르게(safer, smarter and greener) 만드는 것에 일조하기 위해 더욱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세 개의 선으로 이루어진 새 로고는 바다, 대지, 하늘을 상징하며, DNV GL이 제공하는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서비스 영역을 거시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여기에 약 150년 전통의 두 기업의 이름을 더함으로써 양 기업의 역량이 시너지 되어 극대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Henrik O. Madsen은 이어, "합병 이후 두 기업의 통합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새 브랜드와 함께 출발하는 2014년을 DNV GL 기업의 원년으로 삼고, 그동안 지속해오던 기술개발과 혁신,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