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가 싱가포르 PPL Shipyard사로부터 57억원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플랜트는 잭업 리그(Jack-up Rig)에 설치될 Living Quarter와 Wing Tank 블록 등이며 총 4개 호선으로서 이번에 계약한 것은 1기 호선에 관한 계약으로서 나머지 호선은 옵션으로 순차적으로 계약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PPL측으로부터, 삼강의 설비와 입지여건,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 등 전반적인 제작 수행능력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하였다고 말했다.
특히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장기간 비즈니스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양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하여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추가 수주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