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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친환경선박 연속 수주
등록날짜 [ 2013년12월20일 08시34분 ]

현대미포조선이 유럽 3개 선사로부터 PC선 20척과 LPG운반선 2척 등 모두 22척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원길 사장은 지난 12일 런던에서 마셜제도 소재 한 선사와 3만7천DWT급 PC선(Product/Chemical Tankers) 6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현대미포조선이 독자 개발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며, 길이 184m, 너비 27.4m, 높이 17.2m의 제원을 갖추고 내년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5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에 인도된다.
 
앞서 이 선주사는 지난 10월과 11월에도 동형선 12척을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해 올들어 무려 모두 18척의 PC선을 맡겼으며, 해당 선사는 Navig8 Chemical Tankers사로 보인다.
 
이어 13일에는 영국 BP Shipping으로부터 중형 PC선 14척을, 16일에는 유럽 한 선사로부터 38K LPG운반선 2척을 각각 수주했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올 들어 중형 PC선 131척 등 모두 169척의 선박을 58억 7천만 달러에 수주함으로써 연간 수주목표(32억 달러) 대비 183.4%를 달성하게 됐다.
 
이 같은 실적은 조선업 호황기인 2007년 실적인 118척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이번 수주도 최원길 사장이 유럽 선주사를 직접 방문해 현대미포조선 친환경 선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따낸 결실이어서 의미가 깊다. 이번 수주로 현대미포조선은 260척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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